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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를 하고 오신거라구요?!♨(feat.잘하는 세차장 구분법)

홍's토리 2020. 1. 10. 01:08

안녕하세요!! 세차하는 홍토리입니다~~♡

 

오늘은 다른 세차업체에서 세차를 마친 후 불만을 가지고

 

저희 매장을 방문해주신 손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차량은 벤츠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E300e 차량입니다!!

 

출고한 지 불과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차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아무런 정보검색없이 아무 세차업체를 선정하여 세차를 한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먼저 차량의 상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의 차량 입니다.!!♨

 

사진으로는 조명의 반사로 인해 문제점들이 한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닛쪽을 살펴보니 세차 후 왁스를 대충 발라서 뿌옇게 먼지처럼 떠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뒷 휀더의 모습니다. 어떤 절차로 세차를 하셨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세차를 끝마친 차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물기를 깔끔하게 드라잉 하지 않아 그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제차가 아니지만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ㅡ,.ㅡ♨

 

창문 유리도 마찬가지로 엉망인 상태 그대로입니다.

 

아우~~~ 울화통!!!ㅠㅠ 이런 작업으로 4만 5천원 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했다니!!

 

이 부분이 가장 압권입니다;;; 이물질이 묻었던 것으로 보이는 흔적 위로

 

박박 문지른듯한 흠집 자국이 보입니다ㅠㅠ 맴찢..... 출고 일주일만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이제 다시 새롭게 태어날 시간입니다.♬

 

저희 매장에서 세차를 마친 사진입니다.

 

앞서 올린 작업 전 사진들과 비교하여 봐주세요☆

 

전체 모습입니다.

 

보닛 모습입니다.

 

휀더 모습입니다. 사진 찍는 제 모습이 나올 정도로 깨끗해져서 민망하네요;;

 

깨끗해진 유리 모습입니다.


종종 이렇게 아무런 정보 없이 세차를 맡겼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한 번도 맡겨보지 않은 세차업체가 잘하는 곳인지!! 잘 못하는 곳인지!!

 

경험해보지 않고 판단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ㅠㅠ

 

그리고 세차란 작업자의 기술력이 작업 퀄리티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에

 

겉만 보고는 100%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 유념하여 참고해주세요


 

그래서 준비한 잘하는 세차장의 구분법입니다.!!

 

첫 번째!!

 

파노라마 사진이라 굴곡이 보입니다ㅠㅠ

사용하는 걸레들이 용도에 따라 구분이 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에서처럼 틈새용, 물기 건조용, 초벌용, 점검용, 마름질용 등 용도에 따른 구분이 되어있다면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완벽에 가까운 작업을 위해!! 가장 기본을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빨래를 수시로 해서 세탁물이 별로 없습니다.

사용한 걸레들을 세척하지 않고 재사용하지는 않는지! 구분해서 세척하는지! 입니다.

 

용도에 따른 구분을 해도 세척을 함께 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세차장에 가서 하나하나 확인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두 가지 만을 적어보았습니다.

 

스펀지를 쓰는 곳은 스펀지마다 용도가 구분되어 있는지,

 

세척되어있는 컨디션은 어느 정도인지가 판단의 기준이 되겠습니다.

 

이게 판단 방법이야??!!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세차업체에서 기본조차 지키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과거에 외관만을 보고 세차업체를 결정하셨다면

 

이제는 잘하는 세차장 구분법으로 보다 예리한 차주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만족도 높은 세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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