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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 맛집 '살롱드제주' 다녀왔습니다!!

홍's토리 2020. 1. 15. 23:16

안녕하세요!! 세차하는 홍's토리입니다!

 

요즘 들어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 것 같아요 ㅠㅠ 감기 조심하셔요!ㅎㅎ 

저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휴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엄늬를 모시고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대구 수성못 인근에 위치한 '살롱 드 제주'입니다.

살롱 드 제주에 대한 정보는 사진으로 첨부하겠습니다~~♬

안내말에서처럼 순수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서 저희는 첫 타임인 18:00으로

제주 다이닝 2인을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돌하르방이 제주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더라고요.

18:00 예약이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어머니가 문을 두드려보고 있어요.

실내는 세련된 느낌의 와인바? 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었어요.

저희 자리는 예약석으로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음식이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여사장님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어요.

사실 잘 알아듣지는 못했답니다;;;ㅎㅎ

너무 먹다가 찍어서 민망하네요ㅠㅠ

식전 수프가 나왔어요!!

제주 로컬푸드에 포커스를 맞춘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식전 수프도 전복죽이 나왔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먹다 말고 사진 한 장 대충;; 찍어버렸어요.

아주 조그마 난 전복 하나가 들어있고 고소한 맛이 강한 전복죽이었답니다.

첫 번째 애피타이저가 나왔답니다

바삭하게 구운 마늘빵 같은 느낌의 빵 위에 샐러드와 치즈 방울토마토가 올려져 있었어요.

트러플 오일을 이용한 소스가 새콤달콤해서 맛있었어요.

빵이 과하게 바삭해서? 입천장이 아픈 것 말고는 좋았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네이버 살롱드제주에서 퍼왔어요

두 번째 애피타이저입니다.

수제 햄과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슬라이스가 어우러진 카프레제? 이름이 어렵네요ㅠㅠ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치즈랑 토마토, 햄 먹는 맛이었어요;;ㅎㅎㅎ

세 번째 애피타이저입니다.

문어숙회와 새우, 연어가 들어간 유자맛 소스를 곁들인 음식이었어요. 역시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요건 제가 유자를 좋아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대망의 스테이크!

신기하게 스테이크의 굽기를 따로 물어보지 않으시고 알아서 스테이크가 나오더라고요;;ㅇㅅㅇ

저는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덜 익은? 상태의 고기였지만 웰던을 좋아하시는 분이 드시기에는

부적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베이스는 당근퓨레였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어요. 너무 덜 익혔는지 다 먹어 갈 때쯤에는

턱이 조금 아프더라고요;;; 질겅질겅~~

마지막은 후식!!

엄~~ 청엄청 달콤한 초코 브라우니? 같은 느낌의 빵 한 조각과 오렌지 주스가 나왔어요

 

다녀온 감상평은 두구두구두구~~~~~~별 3개입니다!!

맛      ★★★    뛰어나지도 뒤떨어지지도 않는 보통의 맛

양      ★★       제가 배가 큰 건지 ㅠㅠ 다 먹어도 배부르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시설   ★★★★  분기는 정말 좋았지만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별 4개입니다.

총평   ★★★     무난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어두워져 있었답니다.

늘 국밥이나 전골 돼지고기 등만 먹다가 가끔 이런 곳에 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ㅎ 마미와 즐긴 소소한 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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